워렌 버핏의 버크셔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합병 소식 전에 10억달러 구매
2022년 02월 15일
버크셔 해서웨이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식을 대량 매수하였는데,
타이밍이 기가 막힙니다.
성폭력으로 인해서 캘리포니아 주로부터 소송이 걸려서 주가가 대폭하락 하였을 때 $1 billion / 10억 달러 가까이 매수가 들어갔습니다.
역시 투자의 대가이긴 대가인가 봅니다.
자료는 13F 에서 발견된 것인데요.
$100 millions 이상 운영하는 큰 기관 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정부에 보고해야 하는데, 이 폼을 13F 라고 지칭합니다.
13F 폼 자체는 개인도 아래 웹사이트에서 쉽게 열람을 할 수 있습니다.
https://sec.report/Form/13F-HR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2/02/14 날짜로 올린 13F 폼을 보시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975,205,000 의 밸류로 14,658,121 주를 가지고 있으니 평단가가 $66.53 정도가 나옵니다.
13F 폼은 분기별 리포트이고 45일 이내로 보고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길게는 한달 반 지난 데이터이며,
그 이후로 추가 매수를 하였는지, 전량 매도를 하였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60대 하던 주가가 현재 $80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니 인수 완료될때 까지 가지고 있건 그 전에 주가가 좋았을 때 팔아 치웠건 큰 이익을 남긴 투자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버크셔의 저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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