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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변동성이 아니라 낮은 수익성이 아닌지 -_-?

Low volatility, minimum volatility 관련 펀드, ETF 가 있습니다.

흔들리고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변동성을 줄여주는 것을 목표하는 투자 상품인데요.

펀드마다 접근 방법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섹터의 비중을 높여서 펀드를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움직임이 적은 섹터는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에 해당합니다.

경기가 좋건, 나쁘건 음식은 먹어야 하고, 전기는 써야하고, 병원은 가야하는 것이 사람이니까요.

 

Low volatility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시면 해당 관련 펀드, ETF 가 나오는데요.

Kiplinger 에서 11 개의 ETF 리스트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https://www.kiplinger.com/investing/etfs/603462/low-volatility-etfs-roller-coaster-market

 

5개 정도만 최근 수익률 차트를 보겠습니다.

 

Invesco S&P 500 Low Volatility ETF (SPLV)

finviz dynamic chart for  SPLV

 

iShares Edge MSCI Min Vol USA ETF (USMV)

finviz dynamic chart for  USMV

 

Fidelity Low Volatility Factor ETF (FDLO)

finviz dynamic chart for  FDLO

 

Invesco S&P MidCap Low Volatility ETF (XMLV)

finviz dynamic chart for  XMLV

 

Legg Mason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ETF (LVHD)

finviz dynamic chart for  LVHD

 

 

나름 잘 선방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조금 더 기간을 길게 잡고 SP500 ETF 인 SPY 와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3년 수익률 비교 입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영역이 SPY ETF 이며 나머지가 위에 소개해 드린 Low Volatility ETF 되겠는데요.

2020년 초에 코로나로 인해서 수직 낙하 할 때 어떻게 별로 차이 없이 같이 내려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움직임을 완화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더 내려가는 ETF 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복할 때는 움직임이 더뎌서 수익률이 나오지 않구요.

 

2020년 1월 달에서 4월달까지 잡은 그래프입니다.

미국 시장 기준으로 3월 중순과 말에 걸쳐서 지수 하락 그리고 4월 접어서 조금씩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실 수 있는데요.

다 비슷하게 떨어지는 것 같은데요.. low volatility 맞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12월 중순까지 회복 시점 그래프입니다.

SP500 의 회복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여 다들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 모습니다.

여기는 Low Volatility 맞네요 *_*

 

 

단기, 특정 기간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시점에서는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히 안전해서 수익률이 좋겠지라고 생각하면 원치 않는 결과가 있을 수도 있으니 선택에 신중일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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