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 ETF – 2021년 펀드 자금 유입 1, 2위 차지
투자자들이 펀드, ETF 를 추가로 사게 되면 자금 유입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것을 Fund Inflow 라고 합니다.
반대로 투자자들이 돈을 빼게 되면 자금 유출이 일어나게 되구요, 영어로는 Fund Outflow 라고 합니다.
펀드에 꾸준히 돈이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수익률이 좋고 전망이 좋다는 좋은 신호로 보시면 되겠는데요.
2021 년도에 어떤 ETF 에 펀드 유입이 가장 많이 되었는지 봤을 때 뱅가드 ETF 가 1,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위는 뱅가드 S&P 500 ETF – VOO 가 $46.55 B 로 1위
2위는 뱅가드 Total Stock Market ETF – VTI 가 $44.55B 로 2위
3위는 State Street 의 S&P 500 ETF – SPY 가 $35.21B 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뱅가드 VOO ETF 에 더 많은 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전체 운용금액 규모로 봤을 때는 여전히 SPY ETF 의 규모가 월등히 큽니다.
VOO total asset $281.6B
SPY total asset $463.7B
Expense Ratio 의 경우 VOO 와 SPY 모두 S&P 500 지수를 따라가는 ETF 로 수익률이 비슷하게 나오지만
뱅가드의 VOO ETF 운용보수가 좀 더 낮습니다.
VOO 의 Expense Ratio 는 0.03%
SPY 의 Expense Ratio 는 0.0945% 입니다.
언뜻 보시면 0.03 vs 0.0945 로 VOO 가 세배나 싼 것 처럼 보이지만, 단위가 워낙 낮기에 그다지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VOO 의 경우 만달러 투자하였을 때 $3 빠져나가고 SPY 는 $9.45 빠져나가는 셈입니다.
그래도 좀 더 싼 운용보수를 선호하신다면 VOO 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수익률을 봤을 때도 VOO 가 SPY 보다 조금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